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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테크 과정기

쉐어하우스 도전기 #3 - 이제야 고백, 헬게이트의 시작

계약 끝나고 나니... 진짜 헬게이트가 열렸다

2019년 우리가 만난 현실의 벽들,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...
 

🔥 집주인이 두고 간 선물들

2019년 당시 우리의 멘탈: "뭐 이 정도야... 할만하지?"
2025년 현재 우리의 멘탈: "아 진짜 그때 우리 미쳤었나봐 ㅋㅋㅋ"
 
집주인이 근처 비싼 신축 아파트로 이사 가면서 남겨준 것들

  • 1톤 가량의 각종 쓰레기들
  • 김치냉장고 (그것도 서랍형!)
  • 붙박이장 (철거비 우리 몫)
  • 시멘트 틈새로 기어나오는 바퀴벌레 군단
  • 물 먹은 천장 목공 (누수 보너스)

철거비만 30만원 ㅋㅋㅋ
지금 생각해보면... 그때 우리 진짜 호구였다.
하지만 어떻게 알았겠어? 첫 도전인데!

주인이 버리고 간 쓰레기 김치냉장고 ㅋㅋㅋ 우리보고 버리라고...

😱 특약 조항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은 순간

당시 우리가 놓친 것들:

  • "모든 짐을 다 뺀다" 특약 누락
  • "원상복구 의무" 특약 그대로 유지
  • 구두약속은 휴지조각이라는 현실

2025년 도전자들에게 전하는 말:

부동산 계약에서 말로만 하는 약속은 존재하지 않는다. 특약에 안 적힌 건 안 지켜진다고 생각해라!

🏠 필로티 3층의 숨겨진 함정

배송비 추가 요금표 (2019년 기준)

  • 일반 배송: +1만원
  • 큰 가구 배송: +2-3만원
  • 에어컨 설치: +5만원
  • 인테리어 자재: 개별 협상 (보통 +2만원)

2025년 현재는?

  • 모든 배송비가 2-3배 상승
  • 3층 이상 엘리베이터 없으면 아예 배송 거부하는 업체들 증가
  • 설치비, 철거비 모두 추가 요금

진짜 깨달음: 1-2층이 최고다. 절대 3층 이상은 비추... 가지마세요.

 

이 붙박이를 뜯으면 재앙이 나타납니다.

🔧 인테리어의 진실 - 하나 건드리면 다 무너진다

난 아직도 이 방이 꿈에 나와....

원래 계획:

  • 씽크대만 교체
  • 화장실 타일 덧방만

현실:

  • 주방 전체 철거 후 재시공
  • 화장실 올리모델링
  • 보일러 개별 제어 시스템 설치
  • 방역 (바퀴벌레 vs 인간의 전쟁)

그리고 그 악명높은 문제의 방...

 

🌧️ 베란다 확장 방의 비밀

집주인: "베란다 확장했어요!" 우리: "오 좋네요!"

현실:

  • 단열? 그게 뭔데?
  • 방수? 비 오면 실내 폭포쇼
  • 천장 목공? 물 먹어서 휘어짐
  • 창문? 열리지도 않는 장식용

2025년 관점에서 보면: 요즘 같은 극한 기후에서 저런 구조는 정말 재앙이다.

여름에는 사우나, 겨울에는 냉동고. 그리고 태풍이라도 오면... 🌀

💡 6년 후 깨달은 진실들

1. 우리가 그때 몰랐던 것

  • 건물 구조에 대한 기본 지식
  • 인테리어 업체 선별법
  • 예산 수립의 현실성

2. 지금이라면 절대 안 할 것들

  • 베란다 확장 방 2인실 계획 (지금 생각하면 미친 짓)
  • 구두약속 믿고 특약 대충 작성
  • 예산의 150% 준비 없이 시작

3.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

  • 철거 아저씨가 친절하셨음
  • 1층이 아니라 그나마 바퀴벌레가 적었음 (?)
  • 뭔가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했음

 

다 빼고 나니 더 헬게이트야.

🎬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...

다음 편 예고:

  • 과연 우리는 물먹은 천장을 어떻게 해결했을까?
  • 그 악명높은 씽크대 자리에 뭘 설치했을까?

더 궁금한 게 있다면:

  • 6년 후 이 집은 어떻게 되었을까?
  • 우리가 쉐어하우스를 계속 운영하고 있을까?
  • 그때 투자한 돈은 회수했을까?

다음 편에서는 드디어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작! 과연 우리는 이 집을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?

그리고 우리가 상상했던 "감성 쉐어하우스"는 정말 가능할까?

 

Coming Soon... 더 큰 헬게이트가 기다리고 있다! 😈